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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복귀 훈련의 비밀 (실전! 시력복귀 훈련)

햅삐한 포메라리안 2021. 11. 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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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한번 나빠진 시력은 안경을 쓰거나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 등의 시력교정술 혹은 드림렌즈, 기타 시술 등의 방법 외에는 절대로 좋아질 수 없다."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한번 나빠진 시력고 비수술 시력치료 혹은 시력복귀 훈련을 통해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다. 16년간 시력치료를 해 오면서 많은 환자들의 시력복귀 사례를 접했다. 시력치료 및 시력복귀 훈련에 관련된 많은 비밀들을 공개한다.

먼저 시력복귀 훈련을 통해 시력이 좋아질 수 있는 결정적인 이유는 눈의 구조에 있다. 사람의 눈에는 각막과 수정체라는 두 가지의 돋보기 렌즈가 있다. 각막은 안압에 의해 고정되어 있고 (두께/디옵터) 변화가 없는 렌즈이지만 수정체는 우리 눈 안, 각막 뒤 볼록렌즈 모양의 무색투명한 돋보기로 모양체(섬모체)에 의해 두꺼워졌다 얇아졌다 할 수 있다.

즉, 움직이는 돋보기인 수정체의 두께변화 (=디옵터의 변화)를 통해 멀리 있는 물체와 가까이 있는 물체의 초점이 망막에 정확하게 맺히도록 해 주는 역할을 한다. 초등학교 과학시간에 돋보기로 실험을 해 봤을 것이다. 한 개의 고정된 돋보기와 두께가 다른 여러 가지 돋보기로 초점을 맞추어 비교해 본다면 맺히는 상과 돋보기의 거리는 제각각일 것이다. 이것은 빛이 우리 눈을 통과해 망막에 초점이 맺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두께가 고정된 각막이 아닌 수정체에 시력복귀의 해답이 있다. 모양체의 수정체 조절력 강화를 통해 다양한 두께의 수저체를 보는 거리에 따라 원활하게 만들어 주어 시력복귀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시력이 좋아지는 시력복귀 훈련의 비밀은 의외로 간단하다.

 

첫 번째, 현재 나의 시력 상태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한다.

두 번째, 시력을 저하시키는 나쁜 습관을 찾아 개선한다.

세 번째, 나만의 맞춤형 시력복귀 환경을 만들어 준다.

네 번째, 집중을 통한 시력복귀 훈련을 수준 높은환경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다섯 번째, 원거리에서 작은 물체나 글자를 보는 훈련을 한다.

 

아직은 어떤 방식으로 시력복귀 훈련을 해야 시력이 좋아질 수 있는지 피부에 와닿지는 않을 것이다. 실제 시력복귀 훈련이 진행되는 세부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자.

 

  • 현재 나의 눈이 근시, 난시, 원시, 부동시(부등시) 등의 증상 중 어떤 상태이고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는 어떤 도수를 사용하고 있는지 등을 정확하게 확인한다.
  • 안경을 쓴 채로 가까이 보기, 근거리 스마트폰 장기간 사용, 근거리 장시간 책 읽기 등 시력저하의 원인이 되는 근본적인 나쁜 습관들을 고치는 노력이 필요하다.
  • 내 눈에 꼭 맞는 도수의 안경을 계속 착용한다면 시력복귀 훈련 자체가 의미가 없을 수 있다. 그 이유는 시력이 복귀되기 위해서는 저도수 안경 착용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조금 낮은 도수의 안경을 착용해 내 눈의 시력이 복귀될 수 있는 황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 근시, 원시, 노안 등은 우리 눈의 수정체의 두께 조절력이 떨어져 생긴다. 근시가 있는 사람들은 1) 1M 밖 먼 거리에 수정체 두께가 정상 상태보다 두꺼워진 상태 혹은 2) 1M 내 근시 초점거리적 수정체 두께보다 얇아진 상태로 움직여야 하는데 조절력이 약화되어 수정체가 먼 거리의 정상적 두께로 얇아지기 어려운 상태가 된다. 시력 복귀를 위해 집중력을 활용한 수정체 조절력 강화 훈련을 진행한다.
  • 마찬가지로 원거리에서 작은 물체나 글자를 보는 훈련을 통해 수정체를 얇게 쓸 수 있도록 시력복귀 훈련을 진행한다. 이때 좁은 장소에서도 원거리에서 작은 물체를 보는 것 같은 환경을 만들어 훈련을 도와주는 시력훈련 눈 운동기 '보라매눈'을 활용하면 좋다.

출처

실전! 시력복귀 훈련, 양순철, 이광진, 이범수, 좋은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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