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흑색종 발병률이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은 모두 화학적으로 제조한 자외선 차단제가 가장 많이 판매되는 지역이다!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세드릭 갈런드(Cedric Garland) 박사와 프랭크 갈런드(Frank Garland) 박사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가장 강력하게 반대하는 사람들이다. 갈런드 형제는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량 증가가 피부암이 유행하게된 주요 원인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햇빛에 의한 화상을 입지 않기 때문에 잘못된 안정감을 갖게 되어 해빛 아래 더 오래 머무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대개 두 가지 방식으로 자외선을 차단한다. 하나는 활석(운모), 산화티타늄, 산화아연과 같은 물리적인 필터를 사용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메톡시신나메이트, 파라아미노벤조산, 벤조페논 그리고 햇빛 화상을 일으키는 특정 진동수의 자외선을 흡수하고 나머지 빛은 통과시키는 물질 등을 유효 성분으로 하는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것이다.
자외선을 흡수하는 재료를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는 빛을 받았을 때 DNA를 손상시킬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에 쓰이는 재료 중 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자유라디칼(매우 불안정하고 음의 전기를 띤 원자나 분자-옮긴이)과 '활성산소'를 생성시키는데, 이것은 알부민(동식물의 세포질과 조직에 존재하는 수용성 단백질-옮긴이) 내에 카르보닐 생성을 증가시키고 DNA를 손생시킨다. DNA 변질이 암 발생의 선행 조건이라는 사실은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자유라디칼과 활성산소는 세포 내의 DNA를 간접적으로 손상신다. 연구 결과는 자외선 차단제 재료 세 가지가 피부에 흡수되고 60분 동안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에 자유라디칼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자유라디칼은 몸속을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부위나 심지어 내부 장기에도 영향을 미친다.
화학적으로 제조한 대부분의 자외선 차단제에는 2~5%의 벤조페논 혹은 여기서 파생된 옥시벤존이나 벤조피논-3가 유효 성분으로 들어 있다. 벤조페논은 인간이 알고 있는 가장 강력한 자유라디칼 생성 물질 중 하나다.
케리 핸슨(Kerry Henson) 등은 자외선 차단제에 들어가는 세 가지 화학물질인 옥토크릴렌(Octocrylene), 옥틸메톡시신나메이트(Octylmethoxycinnamate), 벤조페논-3(Benzophenone-3)가 피부에 스며든 뒤 활성산소와 자유라디칼의 수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에 비해 크게 증가하도록 만든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활성산소가 증가하면 흑색종이 발병할 가능성도 함께 증가합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 성분이 피부 속에 침투할 수도 있다. 자외선 차단제 성분의 1~10%가 피부를 통해 몸속으로 흡수된다.
피부를 통해 흡수되는 자외선 차단제 성분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며, 피부 깊숙한 곳에서 자외선 차단제 성분의 농도는 시간이 흐를수록 높아진다.
자외선 차단제는 햇빛을 차단하지 못하고, 치명적인 피부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거의 없다. 자외선 차단제에 의존하는 대신 모자를 쓰거나 햇빛을 가리는 옷을 입는 것이 오히려 피부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이것이 일광욕을 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햇빛 아래에서 더 오래 머물러 있도록 유혹한다는 점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긴 시간 동안 햇빛 화상이 시작되는 것을 미룰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이로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것이다.
"자외선 B만 차단하는 성분을 포함한 자외선 차단제는 햇빛 화상을 방지하기 때문에 더 많은 양의 자외선 A에 노출되도록 만든다." 다시 말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에 비해 훨씬 많은 자외선에 스스로를 노출시킨다는 것이다.
피부 표면에 해로운 화학 물질을 바르고 피부 내부에도 해로운 독성 물질이 쌓인 상태에서 과도한 양의 햇빛을 쬐는 것은 피부 세포를 손상시키고 암세포를 만드는 가장 완벽한 방법이다.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 D의 대부분, 즉 약 75% 이상의 비타민 D는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만들어진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은 피부의 비타민 D3 생산량을 급격히 떨어뜨린다.
화실히 알려진 것이 있다면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암을 방지하는 데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로 자외선 흡수를 증가시켜 피부암의 발생을 촉진시켰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는 햇빛보다 더 큰 위험을 갖고 있는 것이다.
자외선 차단지수(SPF)가 8 정도로 매우 낮은 자외선 차단제조차 피부에서 만들어지는 비타민 D의 95%를 감소시킨다.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스스로의 책임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과학자'들이 제공하는 잘못된 정보를 믿으며 어둠 속에서 고통을 겪어왔다. 이 고통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자연에 의한 것이 아닌 것들을 몰아내고, 가능한 한 자연과 일치하는 생활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다.
출처
햇빛의 선물, 안드레아스 모리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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