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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쓰고 있는 곱셈 기호는 1631년 영국의 수학자 오트레드가 '수학의 열쇠'라는 책에서 'X'를 처음 사용했습니다. 'X'는 영국 국기의 십자가를 본떠서 만들었다고도 하고, 성 안드레아의 십자가가 기원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모양이 알파벳의 소문자와 닮았다는 이유로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가 19세기 후반에 이르러서야 널리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가 쓰고 있는 나눗셈 기호는 어떻게 사용하게 된 것일까요?
나눗셈 기호는 원래 분수에서 비롯된 것인데 분수는 분자를 분모로 나눈다는 나눗셈을 표현하고, 이것을 기호로 바꾼 것이 바로 '÷' 기호가 된 것입니다.
'÷' 기호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스위스의 란이라는 수학자입니다. 나눗셈 기호는 전세계의 공통어가 아니라 우리나라 외에 미국, 영국, 일본에서 사용하고 있고, 다른 나라에서는 나눗셈 기호 대신 분수로 나타내고 있답니다.
출처-최고수준 수학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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