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심판에서 발명가로

햅삐한 포메라리안 2021. 1. 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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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의 심판이었던 론 폭스크로프트(Ron Foxcroft)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농구 결승전에서 반칙 선언을 하기 위해 호루라기를 불었다. 하지만 호루라기가 울리지 않아 관중들로부터 큰 비난을 받았고 결국 심판을 그만두기에 이르렀다. 이후에 그는 세게 불면 소리가 나지 않거나 쉽게 고장이 나는 기존 호루라기의 문제점들을 보완한 새로운 호루라기를 개발하였다. 그의 호루라기는 1.6km가 넘는 거리에서도 잘 들렸다. 그가 개발한 호루라기는 세계 정상급 대회는 물론 인명구조 현장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출처-주니어 리딩튜터 스타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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