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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신화 속에서 단위분수의 유래를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집트의 신 중에는 인간의 눈과 매의 눈을 가진 호루스란 신이 있었습니다. 호루스의 오른쪽 눈은 태양, 왼쪽 눈은 달을 상징하였다고 합니다.
호루스의 아버지 오시리스가 자신의 동생인 악의 신 세트에게 죽임을 당하자 호루스는 세트와 전쟁을 해서 이겼습니다.
그러나 호루스는 전쟁 중에 왼쪽 눈을 잃게 되었고 세트는 호루스의 왼쪽 눈을 6조각 낸 후 이집트 전 지역에 뿌려버렸습니다. 그러자 지혜와 마법의 신 토트가 호루스의 왼쪽 눈의 조각들을 모두 모아서 기적적으로 원래 모습을 되찾아 주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이집트인들은 호루스의 눈 전체를 1이라 생각하고 분자가 1인 6개의 분수를 적어 넣었습니다. 그런데 이 분수들은 모두 더하면 1에서 1/64이 모자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혜의 신인 토트가 마법으로 1/64을 더해 완전한 1을 만들어 호루스의 왼쪽 눈을 완성해 주었습니다.
그 후 호루스의 눈은 이집트 사람들에게 부적처럼 사용되고 있답니다.
출처-최고수준 수학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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